여행 중/크로아티아여행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

febbory 2013. 11. 22. 01:59

 

 

 

두브로브니크에서 둘째 날.....

이른 아침에는 괜찮던 날씨가.... 아침을 먹고 나서려는 때에는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성벽투어를 하기로 계획했는데... 무산되려나?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바깥 상황을 주시.

아아하~ 날씨가 조금씩 갠다.

 

           2013년 9월 28일 (토) ~ 10월 3일 (목)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자그레브 - 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 자다르 - 플리트비체 - 자그레브 

 

사진은 잔뜩있고 나는 고를 수가 없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라이~ 그냥

 

 

아침에 살펴본 날씨.... 

우리가 머무는 아파트먼트에 있는 두 그루 야자수 너머로 보이는 섬.... 이름은 모르겠네.

 

 

 

아침밥을 먹은 후 날씨.  날을 밝아 야자수의 색감은 좋아졌지만.... 세찬 빗줄기에 앞 섬은 뿌였다.

 

 

 

 

우리는 잠시 집에 머물며 날씨가 개기를 기다린다.

서희는 저렇게 앉아 무엇을 하고 있을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입니다. 

이만하면 괜찮을 듯 싶은 시간에 우리는 우산까지 준비한 상태로... 성벽투어에 나섭니다.

 

 

 

 

두브로브니크를 잊지 못하게 하는 장면.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고 또 찍었다. 밤에도... 흐린 낮에도.... 화창한 낮에도...

그 사진들만 비교해서 포스팅해도 멋질 듯.

 

 

이제 본격적인 우리 가족 앨범.

위에서 찍어 내려도 절대 굴하지 않은 우리 서희의 다리길이.... 비율 짱!  이대로만 쭉~~~ 커다오~~~~

 

 

 

 

우리 서방님이 바라보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요묘한 색깔의 펼쳐짐.

우리 아해들을 더욱 빛나게 하는 듯.

 

 

 

 

저 아래로 보이는 큰 길이 두브로브니크의 중심인 플라차 거리.

중심에 저멀리 보이는 것이 플라차 거리의 동쪽의 시작인 종탑.

가까이 보이는 종탑은 프란시스코 수도원의 종탑인 듯.

 

 

 

 

위에서 바라본 오노프리오 분수.

왼쪽은 찬희 손가락. 오른쪽은 서희 손가락.

우리 나름의 인증!

 

 

 

 

내 눈에만 이 아해들이 이쁜가요?

 

 

 

 

다른 사람들 눈에도 이쁘게 보이겠죠?

여기 가운데 서있는 남자는 내 눈에만 이뻐도 상관없긴 한데 ㅋㅌㅋㅌ

 

 

 

 

이 성벽도시가 어떻게 세워져 있는 지를 보여주는 그림.

사람은 참 대단하다고....

 

 

 

 

성벽도시 안에는 사람들이 삽니다.

관광객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카페나 호텔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살림집도, 학교도 있는.... 중세에서 바로크로... 또 현대로.... 계속 사람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이 좋은 곳에 나도 왔다갔다는 표시를 위해서....

서희 뒤로 숨어 얼굴크기를 맞춘 사진 한장 살포시 올려봅니다.

 

 

 

 

 

끝으로 사진 두장....

넘쳐나는 사진 속에.... 우리가 경치만 본 듯한, 또는 사진만 찍은 듯한 느낌을 주는 듯해서...

우리가 어찌 놀았는지 보여주는 사진 추가!

찬희는 서희를 어찌하려는 걸까요?

 

 

 

 

엄마를, 부인을 가두고서.... 사악한 웃음을 웃고 있는 울 식구.

 

 

 
 

이렇게 사진을 많이 올렸는데도....

두브로브니크의 사진은 아직도 잔뜩 남았고....

결코 포기할 수 없어. 포기할 수 없어.

성벽투어는 두브로브니크 관광의 핵심이라고.

사진은 넘쳐나고...  할 수 없이 풍경이 주로 잡힌 사진으로는 파이를 구성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