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크로아티아여행

두브로브니크의 광경~~~

febbory 2014. 1. 13. 20:35


넘쳐 나는 사진들을 어쩔 수 없다.

불려들어 올려놓을 수 밖에.

크로아티아가 그렇고, 두브로브니크가 특히 그렇다.



            2013년 9월 28일 (토) ~ 10월 3일 (목)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자그레브 - 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 자다르 - 플리트비체 - 자그레브 



성벽투어를 마치고... 성벽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바다를 즐기고,

성안에서 푸짐한 점심을 먹고, 여행 기념품 (자석과 스노우볼)을 사고,  카페에서 쳐놀쳐놀...

비가 와서... 집으로 집으로...



성벽바깥에... 절벽에 마련된 까페.... 

우리는 저 곳에서 꼭! 반드시!! 기필코!!!    차 한 잔 마시고 말겠다고 굳은 결심.




열심이 오고 보니....위의 사진 속의 까페는 아니다 ㅠㅠ  두 곳이 있나벼~ 

아무렴 어떤까.... 절벽에서 한 잔 마셔보면 되지 ^^

다소 쌀쌀한 날씨였는데.... 따뜻한 것은 안된다고.  

시원한 거 한잔씩 했다. ㅋㅋ




절벽까페에서... 무엇인가 열심히 이야기 중인 울 서방님...

흰 머리가 멋지게 휘날린다.



잠시 쭈그리고서 바라를 배경삼아. 

여기는 두브로브니크 절벽이에요~~~




성안의 골목길.....




대지진에도 쓰러지지 않고 버틴 계단앞에서...




카페에 앉아.... 쳐놀쳐놀...




집으로 돌아와 수상해져 가는 하늘을 바라본다.

급기야 천둥 번개, 밤새도록.

그리고는 두브로브니크의 하늘이 열렸다.



오후에 들어왔을 때 하늘과 바다.




밤새 비온 후 아침에 열린 하늘과 바다





이 멋진 곳에서.... 소박한 아침을....




이 바닷빛을 어쩔. 푸른 물감을 풀어도 이렇게 되지는 않을 듯.





멋진 실루엣을 보여주는 찬희.    넌 뭘 생각하고 있니?




산양을 배경삼아 멋진 실루엣을 보여주는 서희.   너 떨고 있니?




케이블카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두브로브니크 성




그 모습을 배경삼아.... 담아낸 찬희와 서희




나도 이곳에 왔다는 인증샷 한장 추가^^




멀리서 바라본 전경

평생 이런 광경을 다시 볼 수 있으려나?




너무나 가슴시리도록 푸르렀던 바다와 하늘을 뒤로 하고  다시 북쪽으로 달렸다.


왔던 길을 되집어 올라가는 길에... 잠시 멈추어 인증샷 하나 추가.

여기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아 땅




마지막으로 살짝 치기어린 사진 두 장!





잊을 수 없는 바닷빛이고... 하늘빛이었다.

그 빛깔을 눈에, 마음에 담을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했던 시간.

이렇게 두브로브니크를 가슴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