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뭘 하다가 가족앨범
호주 여행 5일차 (2017.10.04) 본문
케언스에서 두번째 여행코스는 쿠란다, 열대우림을 보러간다.
케언스에서 북서쪽 34Km,
갈때는 쿠란다 시닉 레일, 올때는 쿠란다 스카이 레일
아침 해가 떠오를 때 호텔에서 바라본 바다
해가 떠오른 뒤
우리가 묵은 아카시아 코트 호텔은 시내 핫플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 늘 저 해변길을 산책했다. 15분쯤
쿠란다 시닉 레일을 타기 위한 기차역
역이름이 Freshwater
그 역에 있는 푸드코트
지금 사진을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 우리 아이들 참 엄마 말 잘 들어주는 듯
기차 시간이 임박해서 간단 스넥을 들고 탈 예정, 음식 앞에서 얼굴이 밝아진다
기차는 이렇게 달려서
이 바론 폭포가 보이는 지점에서 잠깐 쉰다
거대한 폭포지만 실개천처럼 보이는 것은 거리탓, 계절탓
조금 지쳐 보이지만 이쁘군 ㅎㅎ
아이들은 무엇을 보고 있을까? 엄마가 보는 것은 분명ㅋㅋ
쿠란다 기차역 도착
쿠란다 마을로 들어 서는 길, 많은 관광객들 속에서 고요한 사진을 얻었다
이곳은 열대우림 한 가운데 가꾸어 놓은 관광지였다 ㅠㅠ
쇼핑센터 카페 음식점 다수
공원을 걷다 만나는 추락한 비행기 잔해
과거의 일을 그대로 두어 투어 요소를 만드는 것이 이색적, 성공적
동물원 입장 스템. 여기까지는 재미도 있고 좋았다
호주에 사는 여러 동물들과 유대류들을 볼 수 있었는데.... 왠지 슬픔이 가득
동물원을 둘러보면서 전날 우리에게 이곳을 가보라고 추천해준 여행안내소 직원이 원망스러웠다
마을 가운데 작은 교회, 스텐인드글라스 속 천사와 마리아, 예수, 사람들이 모두 검은 얼굴이었다
잠시 서늘한 기운을 즐겼다
열대 우림 한가운데 야외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관광지 마을을 벗어난다
쿠란다 마을 안녕!
이제 돌아가는 길, 쿠란다 스카이 레일을 탄다. 열대 우림 위를 지나갈 케이블카
우리 따님 즐겁구나 ㅎㅎ
중간에 케이블카에서 내려 열대 우림 속을 산책하다 다음 포스트에서 다시 탈 수 있었다
아주 적절한 아이디어 칭찬해
이렇게 걷고
이렇게 보려고
여기에 온 듯
울창한 밀림을 지나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온다
케언스로 돌아와 엄마를 위한 한 컷 ㅋㅋ
이제 편하게 저녁을 먹자
이런 곳에서
맛있게 먹은 음식 사진은 차마 올릴 수가 없다
휴대폰으로 대충 찍은 사진은 당시 기술력과 나의 실력 탓에 ㅠㅠ
밀림 사이를 걷는 것은 좋았지만 하루를 들여 시간을 보내기에는 다소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올리는 사진이 점점 많아지는 중
골라내는 일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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