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뭘 하다가 가족앨범
주차장 오리.... 본문
이곳은 확실히 시골입니다.
시골....
우리나라에서도 시골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지요?
역쉬... 이곳도...
주자창 그늘에서 쉬고 있는 오리 한쌍입니다.
제가 이들의 달콤한(?) 후식을 잠시 방해했더랬습니다.
그래도 이곳 동물들은 끄떡없읍니다...
거의 사람에 대한 경계가 없지요.
다람쥐나 토끼는 흔히 볼 수 있고...도망도 가지 않습니다.
같이 빤~~ 히 쳐다보고 있지요.
근처 풀숲에 사슴도 살고 있어서... 가끔씩은 볼 수 있지요.
새 종류는 무엇이나 좀 흔하고.... 새소리들으면서 잠깨는데... 아마 시골이기때문에.
요즘은 반디불이들을 봅니다.
40평생... 처음보는 반디... 그 불빛이 경이롭고... 또 살짝기 애?㉯?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시골은.... 시골입니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길목에.... 풀밭가득한 민들레 홀씨들...
민들레가 지천으로 피어서...
초록풀밭에 노란점으로 가득했었는데.... 그걸 카메라에 담지 못했습니다.
대신.... 홀씨들만.
민들레는 우리 토종꽃이 더 이쁘다고 맘속으로 고집을 피우고 있었는데....
넓은 초록풀밭 가~~~~~~~~~득찬 노란 서양민들레를 보면서... 살짜~~기 맘이 바뀌더군요.
함께.... 가득 차 있는 것이 더 이뻐보였습니다.
문득...산 가득 덮었을.... 진달래... 개나리... 또 철쭉이 그리워집니다.
출처 : 노원생태모임
글쓴이 : 윤현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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