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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중/사는 가운데

서희가 엄마에게 하는 말....ㅋㅋㅋ

febbory 2013. 11. 19. 23:08


서희가 엄마에게 하는 말 가운데...

가끔씩 완전 뿜게 하는 것들이 있다.

잊지 않기 위해.... 기록!


우리 서희의 별명.

'안아줘 공주'


틈만 나면, 아니 없는 틈을 만들어내서,  시시때때로 엄마에게 안아줘를 연발한다.


어느 날,

서희 ; 안아줘~

엄마 ; 좀 전에 안아줬잖아. 또 그새 안아달래?

서희 ; 안아줘~~~~

잠시 뜸을 들이다.... 결국은 안았다.

품에 안겨 있으면서 하는 말

서희 ; 자기도 은근히 좋아하면서~

크하하하!!!!!  

엄마 ; 은근히? 아니 대놓고 좋아해~



아침이면 15분 정도 정성을 다해 안아주고 안마해 주면서 잠든 서희를 깨운다.

어느 날.

아마도 다소 분주한 아침이 아니었을까?

대충 안아주고 일어서 나가려는 나를 불러 하는 말

서희 ; 왜 이렇게 태도가 불량해?

         좀 성실하게 안아봐~

크하하하!!!!

난 성실하게, 불량하지 않게 서희를 안아줄 수 밖에 없었다.



학교 숙제용으로 찍은 사진 중 몇 컷!



자고 일어나 만족스러운 얼굴!

아마도 성실히 안아준 아침인 듯.



학교 가는 설정 샷




공부하는 설정 샷!




밥 먹기 설정 샷!!!

아마도 빈 그릇만 차려져 있을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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